이날 편지를 케잇치랑 리리카 어머니께서 써주셨는데
리리카 어머니가 만 20살이 되는 생일날 딱 리리카를 낳으셨다고 해요
그리고 리리카가 중학교때 쯤 아버지가 돌아가신 듯한데(천국에서 응원해주고 있는 분들이 있다고 했으니)
남동생과 셋이 살아오면서 어머니 혼자 계속 일하느라 바쁘셔서
리리카를 제대로 봐주지도 못했는데 한 번도 운 적이 없었다고..
드래프트 회의 때 매일 새벽같이 동생 도시락을 싼다는게 그래서였네요
왜 리리카 자기도 학교가기 바쁠텐데 동생 도시락을 싸나 했는데 어머니가 바쁘셔서
토쿄에서 학교 그만두고 오사카로 혼자 와서.. 진짜 케잇치가 걱정하는게 이해가 됨ㅠㅠㅠㅠ
AKB를 좋아해서 알람 시간도 48분, 사물함도 48번을 썼다는 리리카
지금은 동경하던 그 그룹에 들어와 열심히 노력하고 있네여
솔직히 처음에는 퍼포가 안되서 공연에 못나온다기에 그 정도로 못하나 싶었는데 뒤에서 이렇게 힘들어하며 열심히인줄은 몰랐어서..
여태 힘들었던게 케잇치 편지때문에 터진듯한데 얘도 아직 앤데 얼마나 참았을까 싶어서.. 넘 안쓰러움ㅠㅠ
앞으로도 화이팅했으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