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꿈 같았어요. 지금까지 목표로 해왔던 것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라며.




    ■ 아까 촬영에 썼던 기타는 야마모토씨의 기타인가요?


    「네. PRS라는 기타로, 고등학생 때부터 써왔습니다.」



    ■ 기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원래 오빠가 쳤어서, 저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때에 에이브릴 라빈씨의 곡과 만나게 된 것이 계기입니다. 그로부터 독학으로 시작해서, 더 배우고 싶어져서 선생님께 배웠던 시기도 있었어요. 

    좀전의 PRS는 기타 선생님과 함께 악기점에 사러 갔던 것이에요. 그 기타는 마이클 잭슨씨와 함께 연주했었던 여성 기타리스트, 오리언티 분이 쓰셨던 모델로, 

    "오리언티가 사용해서 멋있어!"라는 이미지도 있었고 실제로 쳐보았더니 여자인 저에게도 치기 쉬웠으므로 괜찮다고 생각해서요.」



    ■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에이브릴 라빈씨나, 여성 아티스트가 많은가요?


    「저는 원래 댄스를 좋아해서 음악 스쿨에 들어갔는데, 그 곳에서 제 안에 많은 음악이 들어와서 장래에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생각하게 된 후로는 여자 가수가 점점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는 밴드의 노래를 들을 때가 많았어요. A9씨나 DIR EN GREY씨 라던가. 

    언니가 비쥬얼계 밴드를 자주 듣고는 했어서, 그 영향으로. 특히 A9씨는 중학교, 고등학교를 통틀어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 이번 첫 솔로 앨범 『Rainbow』 중에서는, 사야카씨가 작사·작곡한 곡이 6곡 수록되어 있습니다. 작사·작곡을 시작하게 된 것은?


    「처음 만든 것은 중학교 때네요. 기타로 곡을 만들며 가사를 붙여서. 지금 생각하면 미숙한 곡으로 부끄럽지만(웃음). 

    그래도 이번 앨범에서 곡을 쓰며 생각한 것은, 작사·작곡에 대해 저는 별로 다른 아티스트 분들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까. 듣는 음악과 제가 만드는 음악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 중학교 때부터 작사·작곡을 했었다는 것은 그 때부터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었다는 것?


    「그렇네요……고등학교 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요. 저는 중학교 때에 한 번 좌절했었어요. 했었던 그룹이 해산하고, 이제 포기할 수 밖에 없구나 하고. 

    그렇지만 그 후에, 지금의 그룹(NMB48)에 들어오게 되고, 다시 꿈을 재확인했다고 할까요. 

    물론 그룹에 들어와서 처음부터 "병행해서 솔로 활동도 하고 싶어" 같은걸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만, 아이돌이지만 동시에 나의 음악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룹에는 각자 여러 길을 목표로 하는 멤버들이 많으므로, 그러한 멤버의 희망이 되고 싶다, 라는 의미로요.」



    ■ 그럼 이번 솔로 데뷔가 정해졌을 때는…….


    「꿈 같았어요. 지금까지 목표로 해왔던 것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라는 기쁨이나, 긍정적인 기분이 넘쳐서. 

    그런 심경이 이번 작품의 "레인보우 로즈"라는 곡에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작해나가는 중에 점점 작아져서(웃음). 

    그런 것도 곡에 드러나있으므로, 이번 『Rainbow』는 저의 심경을 곡에 그대로 나타낸 앨범인 것 같네요.」



    ■ 그만큼 솔직하게 곡과 마주보았다는 뜻이네요. 제가 『Rainbow』를 듣고 생각한 것은 심플한 감상이지만, 좋은 곡이 모인 앨범이라는 것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상상보다도 좋아서, 아까 사야카짱이 이야기하신 「레인보우 로즈」는 그야말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넘치는, 의지를 표명하는 록튠이구요.


    「그렇네요. 이건 제 인생의 테마송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 곡은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기도 했습니다. 

    그룹에서는 생일에 생탄제 공연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데요, 

    그 때 팬 분이 레인보우 로즈의 꽃다발을 주시며 "레인보우 로즈"의 꽃말은 『무한한 가능성』이니까, 사야네도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않고 힘내자구"라며 격려해주셨어요. 

    그걸로 굉장히 힘을 얻었어요. 다음에는 이 곡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 될 것 같네요. 든는 것 만으로도 힘을 얻게되는 곡이니까요. 그런데 이 곡은 실제로 노래하기가 어렵지 않으셨는지. 키가 꽤 높죠?


    「높아요. 원래는 1음, 2음 정도 낮았어요. 그런데 프로듀서인 카메다씨께서 "누구든 부를 수 있는 느낌이라면 아깝지"라고 의견을 주셔서 키를 높이기로 했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조금 무리한 것이라고 할까(웃음), 거의 도전이었습니다.」



    ■ 도전곡이기도 하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반대로 「설연」은 정경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곡이네요.


    「"설연"은 이 앨범이 10월 발매이고 라이브가 11월에 있으므로, 겨울의 쓸쓸함에 빠질 수 있는 곡이면 좋겠다는 마음에 쓰게 되었습니다.」



    ■ 쓰게 될 때는 곡이 먼저인가요?


    「전부 곡이 먼저에요. 이번에 써보고서, 저는 가사보다 곡을 더 잘 쓰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여자 분들은 가사를 잘 쓰는 분이 많은데요, 저는 남자에 가깝다고 할까(웃음). 

    그래서 가사의 1인칭도 "보쿠(남성형)"이 많네요. "나(일반형)"로 쓸 때도 많지만, "보쿠"일 때가 자연스럽게 써지는 기분이 들어요.」



    ■ 실제로 성격도 남자 같나요?


    「그런 것 같아요. 주변에 멤버라던지, 보통 여성스럽거나 그런 아이들을 보면 부럽다고 생각하게 돼요.」



    ■ 예를 들면 여성스럽게 어리광을 부린다던가?


    「못 해요. 그런건 절대로(웃음).」



    ■ 수줍음이 많은가봐요(웃음). 그런데……또 음악의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GLAY의 TAKURO씨가 작사·작곡하신 「BAD DAYS」는 THE TAKURO! 같은 곡이네요.


    「정말요. 곡을 받았을 때 "우와! 왔다!"라고(웃음). 그런데 이번에 저를 이미지로 하여 써주셨으면 좋겠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서, 오히려 TAKURO씨 다운 곡 같아요. 

    그래서 이런 곡을 노래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이 앨범을 만드는 것으로 한 발씩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게다가 「월영」은 세계관이 있는 어른스러운 곡이네요.


    「저는 아주 네거티브한 성격이에요. 예전부터 "언젠가 지구가 사라지고 인류가 멸망하면, 우주가 텅 비는 날이 올거야. 무서워……"라던가, 말도 안되는 것들을 생각하면서(웃음).」



    ■ 스케일이 대단한 네거티브(웃음).


    「그렇네요(웃음). 그런 말도 안되는 것들을 항상 생각하니까 밤에는 고독해지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런 고독을 느끼는 밤이라도 무언가 보이는 것은 달이 있으니까, 달은 평등하게 모든 사람들을 비추어줘요. 

    그래서 그 달을 보고 있는건 나 혼자만이 아닐 것이고, 사실은 외로운게 아닐지도 몰라……같은. 네거티브한 생각으로부터 마지막에는 저의 해석 같은 것을 써보았어요.」



    ■ 그런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솔로 작품이기 때문이겠지요. 반대로 말하자면 듣는 사람은 곡으로써 더욱 개인적인 야마모토 사야카씨를 이해할 수 있다는. 

    그리고 「한 숨 돌리면서」는 JT의 CM에서도 익숙한데요, 풀 버전으로 되어있네요.


    「이 곡은 한 번에 녹음했는데요, 밴드 분이 함께 해주셨고 나중에 블루스 하프는 제가 넣었어요.」



    ■ 블루스 하프는 전부터 하고 계셨나요?


    「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에 들어서에요. 

    이전에 릴리 프랭키씨와 방송에서 함께하게 되었을 때에, 릴리씨가 그 자리에서 즉흥으로 부시는 것을 보고 멋있다, 언젠가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블루스 하프를 샀어요. 

    그래서 집에서 조금씩 불었더니 이번에는 이런 기회가 생겨서 마침 딱!(웃음)」



    ■ 좋다고 생각하며 바로 산다는 점에서 정말 음악을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호기심만은 왕성해서요(웃음).」



    ■ 그리고 「행복의 조각」은 차분히 들을 수 있는 곡이네요.


    「이 곡은 정경은 떠오르나 너무 노골적이지는 않은 곡을 하고 싶다는 의식으로 만들었습니다.」



    ■ 좀전에 「가사보다 곡을 더 잘 쓴다」고 이야기하셨는데, 곡은 고민 없이 술술 써지나요?


    「그렇네요. 일렉트릭 기타를 치며 콧노래에 맞추어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멜로디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 헤에. 그것도 역시 사야카씨가 정말 음악을 좋아하셔서, 지금까지 많은 음악을 들었던 것과 상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많은 음악을 들어야만 끌어내는 것도 자연스럽게 많아지니까요.


    「하지만 가사는 꽤 고생했어요(웃음). 이 "행복의 조각"은 그렇게 고생하지는 않았지만, 가사는 작은 표현이나 어미 만으로도 이미지가 바뀌므로 어떻게 표현해야 가장 잘 전해질 수 있을까 하고요.」



    ■ 세세한 부분까지 고집하셨네요. 가사로 말하자면, 스가 시카오씨가 작사·작곡하신 「멜로디」는 마치 사야카짱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한 듯한 가사가 아닌가요?


    「정말 그렇네요. 곡을 제공해주신다는 것이 정해지고서 "어떤 곡이 좋나요?"라며 스가씨께서 물어봐주셔서, "라이브에서 신나는 곡이 좋아요" 같은, 

    저는 두루뭉실하게 밖에 말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멋진 곡을 써주셔서. 게다가 가사의 옆에는 "여기는 여기랑 여기. 선택지가 있으니 노래하기 쉬운 쪽을 고르시면 됩니다"라던지, 

    어드바이스도 꼼꼼하게 써주셨고. 곡의 타이틀도 "야마모토씨가 정해주세요"라며 저의 의지를 중요하게 해주셨어요. 

    그래서 스가씨가 써주신 곡이지만 사실은 그 위에 저의 마음을 덧댄 곡이 되었습니다.」



    ■ "마음 속에는 언제나 무언가 떠드는 기분을 그래, 나는 노래로 하고 싶었던거야" 라던지, 사야카씨는 말 그대로 이런 마음이었구나 하고 듣고서 생각했어요.


    「그렇네요. 그래서 저는 그런 떠들썩한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잘 몰랐지만, 이렇게 제 마음을 그대로 가사로 만드는게 가장 전하기 쉬울거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에 곡을 만들며 알게 된 것이 정말 많아서. 그래서 배우면서 만들었다, 라는 느낌이네요. 

    이 앨범을 만드는 것으로 한 발씩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처음에 저는 「다 좋은 앨범」이라고 했었는데요, "아티스트 야마모토 사야카"씨를 느낄 수 있는 한 장의 앨범이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렇네요……아이돌이기는 하지만 다른 한 면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그룹 팬 분들께는 물론,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것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 사야카씨 자신은 아티스트 야마모토 사야카와 아이돌 야마모토 사야카 중, 어느 쪽이 진짜 자신과 가깝다고 느끼나요?


    「어느 쪽도 거짓이 아니므로 둘 다 진짜 제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11월에 행해지는 Zepp 투어에서도 "이런 면도 있었나?"라는, 양면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라이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lease, do not crop the logo. 

    必ず、LOGOがある原本で持って行ってください。


    우리들의 유레카에서 직접 스캔/번역 한 자료입니다.

    자료 이동시 출처를 꼭 표기 해 주세요.


    • 오시
      스크롤 내리자마자 나랑 눈 마주친거 같아서 숨멎 ㅠㅠㅠ
    • 오시
      유레카에 번역 있을 줄 알고 달려왔어!
      이 인터뷰도 볼륨이나 내용이 진짜 알차다 노래 뒷 이야기도 많고
      마지막은 멜로디 악개로서 아주 만족스러운 질답이야☆
      진짜 세심하게 신경써서 곡 만들어 주셨구나 하는게 느껴진다 8ㅅ8
    ?

    1. 200512 우타콘 사야카 움짤

      Date2020.05.13 Category캡쳐/움짤 Reply3
      Read More
    2. 190914 야마모토 사야카 타임 트라이앵글 「현재편」 사야카 움짤

      Date2020.04.06 Category캡쳐/움짤 Reply1
      Read More
    3. 191118 SONGS OF TOKYO 사야카 움짤

      Date2020.04.06 Category캡쳐/움짤 Reply0
      Read More
    4. 200124 MUSIC STATION 사야카 움짤

      Date2020.01.25 Category캡쳐/움짤 Reply2
      Read More
    5. 191209 +music 사야카 움짤

      Date2020.01.22 Category캡쳐/움짤 Reply0
      Read More
    6. 200101 CDTV 해넘이 라이브 사야카 움짤

      Date2020.01.11 Category캡쳐/움짤 Reply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34 NEXT
    /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