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사야카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거기서는 볼 수 없는 얼굴을 하고 있을지도요 (웃음).
작년 앨범 『Rainbow』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데뷔를 달성한 야마모토 사야카. 자신의 바람이 이루어진 심경을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처음에는 조금 만족했었다고 할까, 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하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그게 아니라 이제서야 스타트 라인에 섰던거였네요. 다시 한 번 느끼고 있습니다.」
앨범을 발매하며 도쿄,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에서 행해진 첫 솔로 투어도 대성공.
「제가 다른 아티스트 분들의 라이브에 갈 때도 그런데요. 뭐든간에 전부 잊어버리고,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즐기거나 라이브에 빠져들거나 할 수 있는 것이 라이브라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의 투어도 와 주신 분들은 물론, 스태프 분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공간이었으면 해요.」
그 솔로 투어의 파이널을 장식한 오사카의 Zepp Namba 공연에서의 모습이 이번에 BS 스카파에서 방송된다.
「평소에는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거기서는 볼 수 없는 얼굴을 하고 있을지도요 (웃음). 저의 이면성(二面性) 같은 것을 느낄 수도 있고, 제대로 밴드 연주를 하여 라이브 음악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올 해 10월에는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릴리즈하는 그녀의 또 다른 얼굴을 이후로도 주목할 것이다.
「첫 앨범이 주관적이었다고 한다면, 두 번째 앨범은 『내가 누군가를 위해 무엇을 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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