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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23:02

    ROCKIN'ON JAPAN 2019년 5월호 + 인터뷰

    댓글 2





    벚꽃 만큼 눈에 띄지는 않지만, 하나 하나의 꽃이 힘있게 피어나는 것이 지금 저의 심경과 아주 겹쳐졌습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출발. 1st 싱글 『바람꽃』에 드러난 강하고 순수한 마음에 다가가다.




    야마모토 사야카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새로운 시작이 되는 1st 싱글 『바람꽃』을 4월 17일에 릴리즈한다. 

    직접 작사・작곡한 따뜻한 미들템포 팝뮤직은, 조용히 빛나는 결의가 스며들어 있어, 중요한 시점의 시즌에 격려를 해주는 듯한 좋은 곡이다. 

    JAPAN 첫 등장인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스타트 라인에 선 그녀의 그 음악에 대한 강한 마음을 물어보았다.



    ● "바람꽃"은 지금 사야카씨의 마음이 정직하게 표현된 멋진 팝송이네요. 솔로 작품은 오랜만에 릴리즈인데, 새로운 스타트가 되었군요.


    「그렇네요. 지금 저의 솔직한 불안함이라던가, 거기에 지지 않을 정도로 스스로에게 가지는 기대나 결의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곡으로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와 같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의 힘이 될 수 있는, 격려가 되는 곡이 되었으면 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 정말 응원해주는 듯한 곡이에요. 전작에 이어 카메다 세이지씨와의 제작인데요. 이번에는 어떠셨나요?


    「곡의 어레인지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구체적인 오더를 했던 것은 아니고, 어레인지해서 받은 것은 처음에 제가 상상했던 곡과는 꽤 달랐어요. 하지만 표현하고 싶은 가사의 내용에 있어서는 제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보다 카메다씨의 어레인지가 역시 더 어울려서. 카메다씨와 함께한지도 3년이 되는데요, 앨범에서 몇 십 곡이나 함께 작업해왔기에 역시 저를 잘 이해해주신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 이 곡은 이번 릴리즈를 위해 쓰신거죠. 바람꽃을 모티브로 한 것은 어떤 부분에서?


    「원래 꽃을 좋아해서, 인터넷에서 그냥 꽃 사진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봄 노래를 써야지 생각하고 있던 참에, 나는 『벚꽃은 아니야』라고 막연히 생각하면서. 그런 타이밍에 바람꽃이라는 꽃의 존재를 알게 되었어요. 더 알아봤더니 별명으로 『하얀 요정』이라고 불려져서, 벚꽃 만큼 눈에 띄지는 않지만 하나 하나의 꽃이 힘있게 피어나는 것이 지금 저의 심경과 아주 겹쳐졌다고 할까요. 

    절대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꽃을 봐주는 사람도 있고, 그런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다는. 그런 꽃이 있다는 것에 저 자신도 힘을 얻었으므로 그걸 노래로 하여 누군가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아주 늠름하고 사랑스러운 꽃이네요. 그래서, 이 곡의 마지막 가사가 정말 인상적이네요. 

    <혼자서도 피는 꽃이 되고 싶어/비를 맞고 밟혀도 피어날 자리를 바꾸지 않고/당당히 피어날 수 있게>라는. 역시 그룹을 졸업하고 다시 한 번 시작이라는 생각이 있었던건가요?


    「확실히 졸업하고 나서 그런 마음도 있었는데요. 막상 아이돌이라는 이름이 사라지고 앞으로 한 사람의 싱어송라이터로서 해나가야 한다는 상황에서, 실제로 아직 저를 싱어송라이터로 보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역시, 무시한다는건 아니지만, 전혀 평가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여성 싱어송라이터는 경쟁률도 높고. 그런 필드에서 야마모토 사야카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라는 말도 있는 중에, 그런 이야기에 지고 싶지 않다,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과 또 저의 졸업이라는 타이밍에 그 결의가 섞인 가사라고 생각해요.」



    ● 그룹 재적 때에도, 솔로로 두 장의 앨범을 릴리즈하셔서 그 때부터 스스로 작사・작곡을 하셨는데요. 그 때도 역시 싱어송라이터라는 시점으로 보여지지 않았다고 생각하셨던걸까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게 되어서, 어딘가 시원한 마음도 있지 않나요?


    「졸업하고 곧바로는 시원하다는 마음도 있었는데요, 막상 혼자가 되어 하려고 하니 많이 불안한 부분도 있어서, 부정적이게 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돌을 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꿈이 싱어송라이터가 되어 라이브를 하는 것이었으므로 그 당시의 저로 돌아간 것이라고 할까요. 그 꿈을 이번에는 혼자서 이루어낼거라는. 그래서 시작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네요.」



    ● 이번 작품에는 커플링곡도 두 곡이 수록되어서, 각각 다른 프로듀서와 제작을 하셨네요. "너와 필름 카메라"는 테라오카 요히토씨, "Are you ready?"는 코나가와 타카히로씨가 각자 프로듀스. 물론 둘 다 사야카씨가 작사・작곡을 하셨고. 그리고 음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두 곡 모두 사야카씨의 기타 연주가 들어가 있어요. 사야카씨에게 있어서는 도전이었지요?


    「언젠가는 하고 싶다,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서 드디어 그 때가 왔다는 느낌으로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악기도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작품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더욱 강해졌네요.」



    ● 커플링곡은 "바람꽃"과의 밸런스를 봐서 또 다른 타입의 곡을 수록하신 것 같은데요, 특히 "Are you ready?"는 업템포의 밴드 사운드로. 이런 곡도 1st 싱글에 넣고 싶으셨는지?


    「네.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이기도 하고, 앞으로 제가 성장했을 때에 라이브를 물들여줄 한 곡이 되지 않을까 라고도 생각했어요. 어쨌든 처음으로 저의 음악을 듣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 이건 항상 라이브를 같이 하는 멤버들과의 레코딩이라, 사야카씨도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잘 드러났네요.


    「즐거웠죠, 엄청. 진짜 라이브에서 한다는 것을 전제로 기타의 파트를 나누거나 했으니까요. 그렇게 하나 둘 해서, 밴드 다같이 녹음하고. 진짜 라이브처럼요.」



    ● 사야카씨의 음악활동은 처음에, 밴드 활동부터 시작되었네요.


    「그렇네요. 음악 스쿨에서 악기를 접하고, 함께 레슨을 받던 아이들과 그대로 밴드를 꾸렸었죠. 에이브릴 라빈씨를 좋아해서, 악보를 사서 따라해보거나. 그건 장래에 밴드를 하고 싶다기보다도, 그 친구들과 같이 밴드를 하는게 즐거워서라는 느낌이었지만. 따라하는 과정을 거쳐, 밴드로 곡을 만들거나, 미숙하게나마 가사를 써보거나 하며 그 때 처음으로 저희끼리 만든 곡을 노래하는게 좋다는걸 알게 되고. 네, 그 때부터 스스로 곡을 써서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강해졌어요.」



    ● 그런 마음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계속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었던거네요.


    「하지만 한 번은 완전히 포기했었어요. 그 꿈을 한 번 버리고, 완전히 다른 길을 가려고 했던 때에 그룹의 오디션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해본다는 생각으로 접수했고. 그걸로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은 것이네요. 선배 중에서도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활동을 하게 되기까지 우선은 아이돌로서 열심히 해보자고 생각했어요. 그건 저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또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 그 꿈이 꽃을 피우고, 지금 이렇게 첫 발이 되는 싱글을 릴리즈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다시 한 번 어떤 기분이신가요?


    「네. 아직 저를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해서, 우선은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되도록 지금까지 접점이 없었던 장소, 지금까지 인연이 없었던 사람들의 앞에서 노래하고 싶어서요. 일부러 그런 장소를 골라서 라이브를 하고 싶다는 점도 있고. 아직 첫 시작의 해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저의 음악을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도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사야카씨가 쓰신 곡은 아주 캐치하고 멜로디가 귀에 남는 것이 많아요. 이번 작품에서도 정말 좋은 팝뮤직을 만드는 송라이터라고 느꼈고, 다시 한 번 이전 작품들도 들어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 앞으로 어떤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으신가요?


    「언젠가는 일본의 모든 사람들이 아는,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곡을 만들어 노래하고 싶어요. 그런 존재의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고, 남녀노소 들어주셨으면. 우선 싱어송라이터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그 후에 『나다움』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Please, do not crop the logo. 

    必ず、LOGOがある原本で持って行ってください。


    우리들의 유레카에서 직접 스캔/번역 한 자료입니다.

    자료 이동시 출처를 꼭 표기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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