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NMB48를 졸업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한 야마모토 사야카씨. 올 해 설에는 긴 머리를 자르고 있는 아티스트 사진을 발표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2019년의 스타트를 끊었다.
「오랜만에 쇼트로 해보았는데요, 의외로 저와 잘 맞는 것 같다고 할까요. 금방 어우러져서 생각했던 만큼 변화가 있지는 않았네요. 지금은 롱헤어였을 때가 이상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웃음).」
4/17에는 레이블을 이적하여 1st 싱글 「바람꽃」을 릴리즈한다.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곡으로, 작사・작곡을 야마모토씨가 직접 맡았다고.
「레이블을 이적하고 신인이 된 기분이라고 할까요, 다시 한 번 오디션에 합격한 것 같은 기분이 되어 긴장이 됐어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했을 때의 심경, 그 때가 아니면 쓸 수 없는 마음을 남기고 싶다고 매일 생각하고 있었어서 지금의 저와 연결된 가사로 봄 느낌도 나는 『바람꽃』을 타이틀곡으로 했습니다. 이야기를 하는 듯 부드럽게 노래했는데, 크게 목소리를 내는 부분도 있지만 너무 세지 않게, 덧없는 느낌으로 라는게 어려웠어요.」
편곡을 담당한 것은 야마모토씨가 지금까지 냈던 앨범들을 다뤄주셨던 카메다 세이지씨.
「제 상상과 반대의 이미지를 이끌어내주시는게 카메다씨의 대단함으로, 이 곡도 제 생각보다 더 산뜻한 느낌으로 편곡해주셨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레코딩에서 저도 기타를 쳤는데요, 역시 레코딩에서는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더욱 정확하게 치려고 열심히였습니다 (웃음).」
커플링 곡은 2곡. 「너와 필름 카메라」는 테라오카 요비토씨가 프로듀스를 담당.
「테라오카씨와는 이번에 처음 같이 작업하게 되었어요. 이 곡은 일상과 풍경을 그리며 좋은 느낌으로 힘을 빼서 따뜻한 분위기의 곡으로 만들어졌어요. 테라오카씨의 스튜디오에서 노래와 함께 기타도 녹음했습니다. 다른 뮤지션분들이 레코딩하는 모습도 견학하면서, 순서대로 레코딩했으므로 노래의 분위기가 잡혀 있어 노래하기 쉬웠어요.」
수록된 또 다른 한 곡 「Are you ready?」는 현재 같이 투어를 돌고 있는 밴드 「팀 SY」로 레코딩을 진행하였다.
「투어가 시작되고부터 가사를 썼고, 같이 투어를 돌고 있는분들과 레코딩이었어서 노래도 연주도 즐거웠습니다! 사비 전에는 떼창도 들어 있어 라이브 느낌의 곡이 된 것 같아요.」
수록곡은 모두 다른 개성을 드러내며, 각기각색의 완성작이 되었다.
「이상한 고집을 부리지 않고, 여러가지 느낌의 곡을 쓰고 싶어요. 그런 뒤에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이 있지 않을까 하고. 『이 곡도 야마모토 사야카구나!』라고 새로운 한 면을 발견할 수 있는 곡을 만들어 가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잡지의 독자분들께 메세지를 보내주었다.
「솔로가 되어 첫 등장이 되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참이지만, 칸사이를 대표하는 가수의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중에는, 칸사이 사투리의 노래라던가 고향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전해지는 곡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 때에는 여러분, 꼭 들어주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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