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힘을 빼고, 스스로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자고
약 1년만에, 두번째 솔로앨범을 릴리즈하는 야마모토 사야카씨. 아티스트로서의 마음을 전작보다 더욱 담았다고 하는 이번 작품은, 「identity」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작년에 첫 앨범을 제작하였을 때에 『두 번째도 꼭 낼거야!』라는 마음이 있었으므로, 실제로 이렇게 릴리즈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기쁩니다. 전작은 첫 솔로였어서 그 마음을 너무 많이 담았다고 할까, 힘이 너무 들어갔던 부분이 있었으므로 이번에는 좋은 의미로 어깨에 힘을 빼고 저 자신도 더욱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자는 마음으로 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스핏츠나 히라이 켄 등의 작품을 프로듀스, 어레인지하신 카메다 세이지를 사운드 프로듀서로 맞이하였다.
「두 번째라는 점도 있어서, 지난번보다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카메다씨는 한 번 작업이나 레코딩에 들어가면 타협 없이, 세부적인 부분까지 고집하여 만드시는 분이세요. 하지만 아주 상냥하셔서, 제작기간 중 제가 창작의 어려움에 빠져있었을 때에는 도움을 주시거나 기분을 진정시켜주시거나 하는 선생님 같은 존재세요.」
미즈노 요시키와 아베 마오를 시작으로, 악곡을 제공해준 작가진들도 호화.
「『이 분은 이런 곡을 써주셨으면』하는 이미지가 제 안에 있어서, 지난번에는 스케쥴이 맞지 않아 인연이 없었던 분들께도 이번에는 여쭈어볼 수 있었습니다. 아베 마오씨는 『제대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라고, 레코딩 때에 와주셔서, 여러 이야기를 하여 만들어주신 곡에 대한 마음도 제대로 받아들어 노래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솔로로서 두 번째 라이브 투어도 결정.
「악곡의 수도 다양성도 늘어난 만큼, 라이브에서 "보여준다"고 하는 면에서도 다양성을 늘리고 싶습니다. 지난번에는 라이브하우스 투어였지만, 이번에는 홀투어이므로 회장 속의 분위기도 전혀 다르고. 소리의 울림 등도 다를 것이라 고전할 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임하여 제대로 즐기고 싶습니다.」
그런 야마모토씨에게 도쿄에서 좋아하는 거리를 물어보았다.
「시부야와 하라주쿠네요. 거기서 원하는 옷들을 사거나 해요.」
지금 가고 싶은 장소는?
「라스베가스에 가 보고 싶어요. 엔터테인먼트의 거리이므로 그 곳의 쇼나 무대를 라이브로 보고 싶어요.」
좋아하는 음식은 「라멘」이라고.
「간장맛의 라멘을 좋아해요. 하지만 최근 겨우 톤코츠의 맛을 알게 되어 엄청 먹고 싶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웃음).」
NMB48에서는 캡틴을 맡아 "사야네"라고 멤버들로부터도 존경받는 야마모토씨. 어떤 성격인지를 자기분석한다면.
「캡틴을 맡고 있으므로 첫인상으로 『확실히 한다』는 소리를 듣는 일이 많아요. 하지만 4인 형제의 막내여서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사실은 막내기질이 엄청 나오네』라고들 합니다. 그다지 좋지 않으므로 그러지 않도록 열심히지만, 모르는 새에 나와버리네요 (웃음).」
좋아하는 색깔은 「검정」.
「멋지고 안정된 것이 좋아서 색깔도 검정이 좋아요. 사복도 모노톤들 뿐입니다.」
요즘 「좋아하는 말」을 물어보았다.
「걀극 가장 지면 안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 자기를 이겨내는 마음이 중요하므로 좋아하는 말은 『극기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