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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 오르기 2년 전. NMB48가 계속 목표로 내걸어온 홍백가합전에 단독 출장이 처음으로 이루어진 2013년의 겨울, 야마모토 사야카는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더 NMB의 지명도를 올릴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더 NMB의 한 사람으로서 자국을 남기고 싶다」 (「CD&DL 데이터」 2014년 2월호 인터뷰로부터)



    2010년 10/9의 그룹 결성으로부터 NMB의 얼굴로서 팀을 이끌어온 그녀이지만 스토익한 탓에 당시의 자신에게 만족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둘러싼 정황이 2년간 격변. 

    천성의 재능은 물론, 아낌없는 노력으로 점점 두각을 나타내어 음악방송에서 등 솔로로도 대활약. 

    방영중인 아침 드라마 「아침이 왔다」 주제곡 「365일의 종이비행기」(AKB48)에서도 센터를 맡는 등, 현재 그룹 전체에서 탑클래스의 기세있는 멤버라고 할 수 있다. 

    선배 멤버의 “위헙”에서 48그룹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현재로. 착실히 진화와 성장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2년전 야마모토가 남겼던 서두의 말. AKB48의 장래를 짊어진 현재로서 노력의 쾌조를 계속하는 현재, 그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혹은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을까? 

    이번 회의 공통 테마는 “기분 좋은 순간”, 그리고 5년간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긴 인터뷰로, 그녀 속에 숨겨진 마음을 차분히 풀어보고 싶다.





    긴장이 즐거움으로 바뀌는 순간은 기분이 아주 좋아요.




    - 우선 우리 잡지의 공통 질문부터 물어볼게요. 야마모토씨에게 있어 기분 좋은 순간은 언제인가요?

    「라이브일까요. 역시 제일. 긴장이 즐거움으로 바뀌는 순간은 기분이 아주 좋아요.」


    -지금도 긴장하는건가요?

    「완전 하죠! 매 번 다른 일을 하므로, 특히 투어 첫 날의 긴장감은 대단해요.」


    - 하지만 야마모토씨의 경우에는 그런 긴장감도 싫어하지는 않는다, 라는건가요?

    「그렇네요(웃음). 긴장하면 할수록 라이브가 시작했을 때의 즐거움도 솟구칩니다.」


    -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라이브의 어떤 면이 기분 좋은가요?

    「예를 들자면 솔로로 기타를 칠 때인데요, 기타를 들게 되면 한 번에 긴장감이 커진다고 할까. 

    그렇지만 박수 소리나 야광봉의 움직임이 리듬에 맞추어지고 제 기분도 그에 따라갈 때 긴장이 훅 날아가버려요. 러너스하이와 같은 느낌이죠.」


    - 그건 스테이지 위에 선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감각인가요?

    「아마 그럴거에요. 스테이지에서만 맛 볼 수 있다고 할까, 따로 비교할 수 있는 순간이라고 할 게 없지 않을까요. 특별한 느낌이라서. 

    “이 세계로 와서 다행이야”라던지 “할 수 있어 좋았어”라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요(웃음).」


    - 최근의 라이브라면 어떤 기분 좋은 순간이 있었나요?

    「8월의 리퀘스트 아워(8/15·16 @코베 월드기념홀)에서 제 솔로 「끌어안고 싶지만」(앨범 「세계의 중심은 오사카다~남바 자치구~」 타입N 수록곡)이 4위로 랭크인했는데요, 

    회장 전체를 사용해 연출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객석의 가장 먼 곳에서 등장하여 그 후 꽃길을 걸어갈 때 양쪽의 관객 분들이 “와~” 해주셔서. 회장을 혼자서 독점하고 있는 느낌이 기분 좋았어요. 

    저를 위해 그렇게 환호해주시는구나 하고.」


    - 그럴 때는 텐션이 더 올라가 “나를 좀 더 봐줘!”라는 기분이기도 한가요?

    「그렇게 될 때가 있어요(웃음). 저는 회장의 분위기도 전부 이용할 수 있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해서요. 관객 분들의 반응도 연출의 하나라고 할까,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요.」


    - 그럼 사적으로 기분 좋을 때는 언제인가요?

    「기타를 아무렇지 않게 적당히 치면서 좋은 프레이즈가 떠오를 때일까요. 즐거워져요.」


    - 엄청 바쁠 것 같은데 지금 그럴 시간이 있나요?

    「지금은 일로서 기타를 칠 수 있는 기회가 늘어서 사적으로도 시간이 있을 때 기타를 접하고 있어요. 기타와 함께하는 중에 그런 번뜩이는 순간이 늘어났네요.」


    - 트위터에도 요즘 업로드하고 있지요. 멋진 기타 사진을.

    「감사합니다(웃음).」


    - 그건 어떤 기타인가요?

    「라이브에서 항상 쓰고 이동 중에도 항상 들고 다니는 아이예요. 저, 일에서 피로하는 곡을 연습하고 있으면 거기서부터 파생해서 또 다른 것을 하고 싶어지거든요. 

    어떤 프레이즈를 조금 어레인지해서 이런 것도 좋겠네 하고. 그런 순간은 기분이 좋아요.」


    - 좋아하는 음악에 집중하여 마주하는 것으로 보통 때와는 다른 무언가가 생긴다는 감정도 있나요?

    「있지요. 지금은 NMB48라는 아이돌 그룹에 있지만 저는 장래에 싱어송라이터가 되고싶다는 꿈이 있어서. 

    혼자서 기타와 함께할 때는 제대로 저를 생각할 수 있다고 할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자신이 생깁니다.」


    - 참고로 스스로 만든 프레이즈는 점점 쌓이고 있나요?

    「네. 멜로디가 먼저 떠오르는 때가 있다면 코드가 먼저일 때도 있지만 단편적으로 어중간하게 하나씩 쌓이고 있어서. 좀처럼 완성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요.」


    - 보통 어디에 저장하고 있나요?

    「핸드폰의 음성 녹음이네요.」


    - 벌써 상당한 양이 되어 있는지?

    「음- (핸드폰을 보고)하지만 아직 25개 정도에요. 몇 초나 1분 정도인 것도 많아서 아직 완전 괜찮아요. 저장할 수 있어요(웃음).」


    - 안심했어요(웃음). 하지만 지금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네요.

    「맞아요. 지금까지는 그럴 시간이 없었다고 할까, 눈앞의 일로만 가득했어요. 그럴 여유가 생긴 것이 기쁘죠.」


    - 5년이라는 시간과 야마모토씨의 성장이 느껴지네요.

    「네. 정말로.」






    멤버 한 사람씩 생각하는 것이 많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 이런 이야기의 흐름으로 다시 한 번 야마모토씨의 NMB로서 5년간을 돌아보고 싶은데, 솔직히 어떤가요? 길었나요? 그렇지 않다면 눈 깜짝할 새였나요?

    「아주 빠른 시간이었기도 하고 5년 전을 떠올려보면 아주 옛날 일 같기도 하고. 일 년씩 돌아보면 바로 얼마 전의 일 같은데요, 그게 다섯 번 반복되었다고 생각하면 아~ 벌써 5년인가 하고.」


    - 조금 이상한 기분?

    「그렇죠.」


    - 그룹으로서 처음에 내걸었던 목표나 달성하고 싶었던 것은 지금 얼마나 실현한 것 같나요?

    「음- 어떨까요. 애초에 저희는 스스로 이렇게 하고 싶다든가, 이런 것을 이루고 싶다고 하기 전에 그런 기회를 받았었어요. 

    칸무리 방송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전에 방송을 받고, 이런 무대에 서고 싶다고 생각하기 전에 하게 해주시고. 아주 풍족한 환경이었던 것 같아요.」


    - 5년 전이라고 하면 AKB48가 가파른 성장에 가속을 더했던 때. 자매 그룹인 NMB48도 처음부터 미디어에 나올 기회가 많았던거군요.

    「그래요.」


    - 라는 것은 밑바닥이 없었던 만큼 스스로 그런 야심을 가질 것도 적었다는 뜻.

    「네. 그런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슬슬 저희 스스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할 타이밍일까 하고. 

    계속 “주어졌으니 한다”가 되어버려서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 외에도 하지 않았던 일들이 더 많으니 그럼 그걸 스스로 발견해야지…라는.」


    - 주어진 것뿐인 환경에 만족하고 있으면 자신들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생각해볼 기회도 없구요.

    「네. 전에는 여유가 없어 주어진 것을 바쁘게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최근에는 저희들이 무언가 다른 것도 해보려고 해요. 그런 것들을 강하게 생각하게 되었네요.」


    - 최근이라면 요 1년 정도?

    「네. 야마다(나나)의 졸업도 컸을지도 모르지만 멤버 한 사람씩 생각하는 것이 많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 참고로 야마모토씨가 “주어진 것만 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콘서트에서 서프라이즈가 발표될 때 그렇게 엄청 놀라지는 않게 되었다고 할까요…」


    - 앗! 그런가요?

    「애초에 꾸며내는 부분도 다소 있으니까요(웃음).」


    -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별로 놀라지 않았던 서프라이즈도 있나요?

    「투어 같은 것이 그렇죠(웃음). 물론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기쁘고 정말 감사하다고는 생각해요.」


    - 새로운 투어가 정해졌다 정도로는 별로 놀라지 않는다고.

    「저희의 활동은 극장 공연이 베이스잖아요? 그래서 아이돌 그룹으로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음악을 하고 있으니 라이브가 가장 중요한 것인데……라는 점일까요.」


    - 원래 중요하게 생각할 것에는 의식하고 있지 않았던 거네요.

    「그런거죠. 그리고 경험차도 물론 있지만 SKE 분들이 몇 만 명 규모의 회장에서 콘서트를 하게 되었을 때 “대단하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우리도 하고 싶다는 마음에 불이 지펴진다고 할까. 역시 자극이 돼요.」


    - 그래도 좋은 일이네요. 서로 절차탁마하는 느낌으로.

    「네. 그리고 최근 분했던 것은 올해 리퀘스트 아워가 토·일요일 개최였음에도 첫날 낮 회의 당일권이 나왔다는 것을 스태프 분께 들었어요.」


    - 그 때 야마모토씨는 어떠셨나요? 진지하게 위기감을 느꼈나요?

    「그렇죠.」


    - 리퀘스트 아워는 비교적 최근 일인데, 지금도 그 기분이 계속되고 있나요?

    「아, 엄청 그래요. 이건 커다란 과제라고 할까, 가을에는 5주년 콘서트도 기다리고 있으니 여러분께 “더 보고 싶어!”라고 생각되어지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 한 회의 공연으로 판단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전보다 조금 기세가 떨어졌다고도 생각하나요?

    「네. 솔직히 뭐지? 라고 생각했어요. 저희들도 “이게 이유야”라는 것을 모르겠어서 조금 덜떠름한 점이 있어요. 그냥 쇼크, 위기감, 초조함……같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도록.




    - 그렇군요. 그럼 지금, 그런 NMB가 중요하게 여겨야할 것은 무엇인가요?

    「요즘은 멤버들의 졸업이 있거나, 연속해서 싱글의 센터가 바뀌거나 점점 바꿔나가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새로운 시도를 시작하고 있으므로. 그 시도를 시도로만 끝내지 않도록 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새로운 센터가 된 아이가 그 때에만 빛나고 끝인 것이 아니라, 미래에 이어질 수 있게. 그 아이 자신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주변 멤버나 그룹 전체로도 그 기회를 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죠.」


    - 싱글 「답지 않아」에서 W센터를 맡은 시로마 미루씨와 야구라 후우코씨, 「두리안 소년」에서 단독 센터로 발탁된 스토 리리카씨의 활약은 야마모토씨가 봤을 때 어땠나요?

    「굉장히 좋았어요. NMB에는 아직 이런 아이들이 있어요 라는 어필이 되었고, 리리카 같은 특수한 멤버를 알리고. 그런 새로운 멤버들이 그룹을 이끌어 주고 있는 것은 믿음직하죠.」


    - 그럼 다음은 야마모토씨의 개인적으로도 묻고 싶네요. 5년 동안 달성한 것, 달성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까?

    「달성하지 못한, 한 발씩 꿈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기도 한데요. 염원하는 솔로 라이브네요. 

    조금씩 저에게도 경험과 스킬이 붙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만약 그런 기회를 받는다면 지금의 저로 승부해보고 싶어요.」


    - 솔로 라이브의 꿈은 언제부터 바래온 것인가요?

    「큰 계기는 작년 AKB(48그룹) 여름 축제에서 처음으로 30분 정도 시간을 얻어 3곡의 솔로 무대를 하게 되었어요. 기타를 들고 노래했을 때 아주 즐거웠고, 보러 와주신 분들의 평가도 좋았습니다.」


    - 무대가 끝난 뒤 인터넷에서도 굉장한 반응이었지요. “멋있어!”의 퍼레이드로.

    「감사합니다. 그 때는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폭이 넓어졌을 때의 제가 얼마나 보여드릴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하지만 꼭 해 보고 싶어요.」


    - 첫 30분의 솔로 무대로 꽤 자신이 생겼다는 것이네요.

    「네. 솔로 라이브가 구체적으로 이미지화된 순간이었고 이 3곡을 더 넓히어 솔로 라이브라는 형태로 이어졌으면 해요.」


    - 커다란 꿈에 대한 준비가 되었다는 것은 틀림없네요.

    「네. 언젠가 꼭 이루고 싶어요.」




    우리들의 유레카에서 직접 스캔/번역 한 자료입니다.

    자료 이동시 출처를 꼭 표기해주세요.


    • 오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야카 멋있어................ 요시모토 솔로라이브좀 뱉어줘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오시
      진짜 솔로라이브좀 하쟈....운영은 일하라고ㅠㅠㅠㅠ
    • 오시
      사진 다 보송보송해.. 보송보송 8ㅅ8 이뻐
    • 오시
      내새끼 제발 솔로좀..
    • 오시
      운영은 당장 솔로라이브를 뱉아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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